장성군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특화사업 'THE 나답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5-39세 청년층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매월 마지막 주에 카카오톡 채널(장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우울척도검사, 힐링프로그램 활동, 심리지원 등을 비대면으로 4주간 진행한다. 참여자 중 고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에게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1인 40만 원 이내로치료비도 지원된다.
이재오 보건소장은 "청년기는 학업, 취업 등으로 심리적 압박이 큰 시기인 만큼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다스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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