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내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새 어린이날 노랫말 공모' 등 기념 사업을 실시한다. 노랫말 공모에서 선정된 가사는 음원 형태로 만들어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아 26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923년 제정된 어린이날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교육청은 올해 '더존중, 더참여, 더상상, 더함께' 4개 영역에서 10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새로 짓는 어린이날 노랫말 공모는 '더상상' 영역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새 노랫말은 서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학부모·교사도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으로, 가사에 미래 지향적인 서울 어린이의 모습을 담으면 된다. 선정된 노랫말은 작곡가 의뢰를 거쳐 음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세프와 협력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학교'를 올해 운영한다. 지정된 학교는 세계시민교육, 환경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서울 학생이 새로 쓰는 어린이 인권 선언문 ▲세상을 바꾸는 서울 어린이 포럼 ▲다음 세대가 스스로 예비하는 미래 학생기후행동 365'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연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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