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더 쎈'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
타타대우는 지난해 7400대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7.8%나 성장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 이뤄낸 쾌거다.
타타대우는 2020년 말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의 신차 효과 등으로 성장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판매량은 차급별로 ▲대형 트럭 2700대 ▲중형 트럭 2253대 ▲준중형 트럭 2447대 등이었다. ▲대형 트럭 24.8% ▲중형 트럭 46.5% ▲준중형 트럭 915.4%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에는 지난 1월 출시한 맥쎈과 구쎈 판매를 더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대외적인 이슈로 인해 침체된 상용차 시장 속에서도 '쎈'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급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쎈'라인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품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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