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5월 3~4일 수요예측, 9~10일 일반청약
5월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SK스퀘어 산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보안 대표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법인이다.
SK쉴더스는 26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6.4%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압도적인 국내 1위 사업자다. SK쉴더스는 지난해 41%를 기록했던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우 정부의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강화, 사이버보안 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집중 등 산업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또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시너지로 탄생한 융합보안은 SK쉴더스가 국내 대표 사업자다. 모든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규제 환경의 강화로 융합보안 시장이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전 및 케어 분야도 1인 가구 및 고령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중이다.
SK쉴더스는 폭넓은 고객군, 빅데이터 기반의 전사적 고객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CRM), 인공지능(AI) 플랫폼, 선도적 기술력, 구독형 사업 모델 등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교차판매(Cross-sell), 상향판매(Up-sell), 결합상품(Bundling)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술력은 SK쉴더스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으로 주목받는다. 회사는 연간 8조건의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처리하는 업계 최대 규모 D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 'AI 최우선(AI First)' 정책을 적용하고 상용화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확장 및 견실한 성장, 독보적인 기술력의 근간은 구성원의 67%에 달하는 기술 전문가들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0명의 컨설턴트, 100여명의 화이트 해커 그룹(EQST) 등을 포함해 1500여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600여 명의 기술 및 연구개발 전문가들의 역량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이미 구축된 산학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인턴십과 육성프로그램 확대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추진 ▲AI 등 빅테크(Big Tech)와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R&D) 인력의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보안 업계 최고의 R&D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투자자 분들이 저희가 갖고 있는 진정한 사업 역량과 전 세계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보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SK쉴더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710만2084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3만1000~3만8000원이다. 오는 5월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 인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Morgan Stanley), 크레디트스위스증권(Credit Suisse),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한다. 5월 19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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