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8일까지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별화·안전·비대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최신 관광 트렌드와 서울의 매력을 반영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다. 시는 사업계획서, PT 심사를 거쳐 20개 관광상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비, 온라인 홍보·마케팅비로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전의 모든 절차는 '2022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이 담긴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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