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첫 공성전에 8만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 리니지 지적재산(IP) 게임의 공성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리니지W'의 일일 이용자 수 120만명의 7%에 이르는 수치다.
공성전은 다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다. 켄트성에서 벌어진 리니지W의 첫 공성전에는 8만 명 이상(월드 평균 약 4500명)이 참여했고, 글로벌 참가자 비중은 58%에 이른다.
공성전이 진행된 50분간 총 4107만회의 PvP(이용자간 대결)가 발생했다. 공성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약 560억 아데나를 소모했다. 모든 지표는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최고치다.
'리니지W'는 수호탑을 파괴하고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했다. 이용자들이 익숙한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공성 병기 등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공성 선포 후 오후 9시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다음달 1일 예정된 공성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켄트성을 지키는 NPC의 공략 난이도를 완화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리니지W'는 다음달 4일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신규 지역 '침묵의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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