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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달면, 독거노인 반려식물 전달

곡성군 고달면, 반려식물로 전하는 마음의 위안

전남 곡성군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경로당 폐쇄 등으로 인해 이웃 간 교류 감소하자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 감성UP 스트레스ZERO'을 추진하게 됐다.

 

반려식물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들이 우울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반려식물을 전달하면서 고령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키우며 작게나마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