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TV도 탄소발자국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8K 등 2022년형 TV 신제품 11개 모델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 )'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특히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네오 QLED 뿐 아니라 QLEDㆍ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등 처음으로 신제품 전 라인업에 걸쳐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디스플레이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전년 대비 30배 이상 적용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전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 패키지'와 솔라셀 리모컨 등으로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위상에 걸맞게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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