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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돌발해충’ 선제적 방제···농가 피해 최소화

갈색날개매미충.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국내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사과, 단감 등 6과종 1217ha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전약제 9650봉을 공급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농경지, 산림 등의 나무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한다.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가 고사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올해 관내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의 밀도는 지난해 대비 11% 감소했지만, 성충의 발생 면적은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동성이 낮은 약충기(5월 중순~6월 초순)에 적용약제를 제때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농경지와 주변지역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방제약제를 읍·면사무소에 공급했고 농가개인별 배부를 5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단지별 공동방제일을 지정해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를 위한 유인평판트랩도 지원해 돌발해충에 대한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고 과수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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