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는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에 각 사찰별로 대규모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일주일간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까지는 경기북부 관내 전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요소를 점검·보완하고, 사찰 관리자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부터 봉축행사 당일까지는 사찰ㆍ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하고,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주요 사찰 주변에 교통경찰ㆍ모범운전자 등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지역별ㆍ사찰별 특성과 치안수요에 맞게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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