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증 장애 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이룸통장' 참가자 700명을 이달 2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룸통장은 근로가 어려운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2018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이룸통장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26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5∼39세 중증 장애인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27일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룸통장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라며 "앞으로도 이룸통장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중증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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