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마스크'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5일 어린이날까지 맞으며 현장 이벤트 봇물
2년여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오프라인 유통가들이 '행복' '희망' 등 다가오는 엔데믹을 응원하는 캐치프레이즈로 꽃단장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 기억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사진 성지들도 쏟아진다. 가족 나들이객들과 데이트를 하는 연인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에 5월 한달 간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각 지점을 꾸민다.
영국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해 백화점을 거대한 갤러리로 꾸몄다. 엔데믹 시기를 맞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에 맞춰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을 듬뿍 담았다.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 본점 등은 놀이동산 콘셉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 존 버거맨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겨냥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일 평촌점과 수원점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패션쇼를 진행하고 김포공항점은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인 '빅토리아 티렉스'를 진행한다. 만 년 전 실존했던 초대형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화석과 함께 공룡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개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12m, 높이 3.5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빅토리아 티렉스' 화석을 전시한다.
신세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스타필드 두 곳 모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Every moment is a gift'를 테마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5일부터 8일까지는 체험행사 '키즈 인 원드랜드'를 진행하며 풍선머리띠와 스티커 증정 행사, 인형뽑기, 삐에로 풍선, 캐리커처, 캐릭터 마스크 등 점포별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콘텐츠로는 '나에게 맞는 선물 추천 테스트'를 마련했다. 테스트 결과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한 사람에게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는 지점마다 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과 스타필드시티(명지)는 '제2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연다. 'always blooming'을 주제로 넥슨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가 총출동 한다.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5월8일)을 시작으로 고양(5월10일~22일), 안성(5월24~6월5일), 스타필드시티 명지(6월7일~19일)순으로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12일까지 '레고 어린이날 팝업스토어'와 함께 대형 레고 애드벌룬, 브릭 데오라마(축소모형) 등을 전시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8일까지 '마블 이어로즈 유나이트 2022'를, 스타필드 코엑스는 15일까지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 및 전시를 연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기대할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월리를 찾아라'로 유명한 캐릭터 월리와 협업해 '월리와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전국 24개 전 점포에 13m 초대형 월리를 전시하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 개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월리 캐릭터로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내·외부를 꾸민다.
초대형 월리·월리 크루 조형물 전시는 지난 29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3주씩 순차 진행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선 5월 매주 주말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아울러 더현대 서울은 8일까지 영화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대표하는 3,300㎡(약 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쥬라기월드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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