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도남)는 올해 132억원을 투입해 고령의 농업인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해 대대적인 제도개선 시행을 반영하여 지원 규모를 전년도 99억 원 대비 30% 이상 확대한 것이다.
농지연금은 금년부터 가입연령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완화하고, 저소득 농업인 및 장기영농인을 대상으로 월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을 도입하는 등 농업인의 노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의 효과로 현재까지(5.3기준) 전년동기 지원금액 40억 원 대비 42% 증가한 57억 원을 지급하였으며, 신규 가입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89건 대비 10% 증가한 98건이 가입되었다.
특히 금년부터 가입 연령이 만65세에서 만60세로 낮아지면서 60세~64세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남의 경우 '22년 신규가입자 98명 중 만60~64세 가입자가 17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7.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종신형 연금 상품 중, 전체 연금액의 30%까지 일시에 지급 받을 수 있는 '수시인출형' 가입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금년 수시인출형 지급금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29억으로 노후자금을 각자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음에 따라 농업인들이 최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도남 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농업인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지연금에 자녀들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지연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연금포탈, 그리고 거주지역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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