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암동 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삼각동 가작어린이공원,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3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감소 등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야간 달빛운동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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