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 기업,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등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상생으로 동반성장에 앞장 선 기업을 찾는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 유공자 포상 접수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등으로, 심사를 거쳐 산업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65점 안팎을 선정해 11월 첫째 주에 열리는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포상 훈격과 규모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납품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거래 과정에서 정당하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납품단가 조정 모범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및 수출 위기를 상생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은 협력사 위주의 시혜적 상생협력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모두 '윈윈(win-win)'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는 코로나19 피해 협력사 대상으로 금융지원, 방역물품 제공 등 987개사에 총 1154억원 규모로 지원했다. 또 원자재 연동 등을 반영해 366개 협력사에 2200억원 규모로 납품단가를 인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LG전자 이시용 전무는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극복하기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금지급 조건 개선 등 3200억원 규모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상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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