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발전 및 전인적 인재 양성 목표
국내 최초 ‘교양 공유대학 설립’ 약속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교양 공유대학
향후 전공 교육까지 확대한 ‘미래형 메타버시티’ 목표
전국 가톨릭계 대학이 국내 최초로'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을 설립해 미래형 교양 교육모델 구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대학 교육 발전과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12개 가톨릭계 대학은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 소속 대학으로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상지대 ▲가톨릭꽃동네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국 가톨릭계 대학들은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및 운영 ▲한국 가톨릭계 대학의 교양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 ▲가톨릭계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유 등을 위해 합심하기로 결정했다.
성공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각 대학은 대학 간 교양 교과목을 공유하고, 교양 공유대학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성공을 위해서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참여대학 및 전공 교육과정으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양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 등은 물론, 미래형 메타버시티(Metaversity, 메타버스와 대학의 합성어)를 구축해 대학 교육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원종철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 회장(가톨릭대 총장)은"무엇보다 미래형 공유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모든 가톨릭계 대학이'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에 동참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국내 최초의 디지털 기반'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이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미래형 메타버시티'로 성장해 누구나 쉽게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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