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동문 기업인 성신구조ENG의 김경민 대표이사가 최근 모교 건축공학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김경민 대표이사는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81학번 부산대 동문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서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성신구조ENG를 운영하고 있다.
성신구조ENG는 건축물 안전과 R&D 연구개발 및 기술전문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며, 매년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의 창원대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도 창원시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경민 대표이사는 건축공학과 동기이자 부산대 건설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호 교수가 후학을 위해 10년 이상 꾸준히 장학금을 출연해 온 것을 보고 나눔의 정신에 공감해 이번 장학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대 이상호 교수는 2005년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2011년 건축공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약정해 10년 이상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모교에 기탁해 오고 있다.
김경민 대표이사는 "부산대 졸업생으로서 그동안의 꿈을 키워 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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