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대출은 여전히 증가하는 데 비해 매출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 개선을 위한 1:1 맞춤형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운대구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 모집.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2022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클릭해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점검 매니저가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업종별·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2회에 걸쳐 방문 컨설팅에 나선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2019~2020년 컨설팅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64%가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 1년 차 소상공인 생존율이 평균 대비 19%나 높은 82%였고, 컨설팅 이용자 폐업률은 평균 대비 2.2% 낮은 9.4%였다. 또한, 자영업자 대부분이 1인 경영으로 다양한 경영 환경을 분석하기 어려운데 전문가 컨설팅으로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폐업률을 낮춰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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