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 신작 '수퍼 타이거(Super Tiger)'를 제작해 8월 26~27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의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하는 형태다. 지난해 'MOTI/어디로부터' 공연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표현한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수퍼 타이거 공연은 지역청년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해 연습과정을 거친 뒤 작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모는 5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무용수는 20여명 모집할 계획이다. 곧이어 국악 연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연주자는 40여명 으로 계획하고 있다. 선정자들에게는 연습 및 공연기간동안 급여가 지급되고, 이후 다른 지역 초청공연으로 연계돼 투어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요건은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 중인자 또는 부·울·경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한정지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예술가의 창작기반 마련과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타도시로 전출을 간 인재들의 부산 유입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이정윤 예술감독은 "부산에는 숨겨진 실력자들이 많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숨겨진 보석을 발견해 멋진 작품을 함께 제작하고 싶다"며 부산 출신으로 감독으로 부산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삶의 '모티(모퉁이)'로 내몰린 청년들의 현실을 나타낸 MOTI/어디로부터 공연을 통해 사회적 화두를 던졌다면, 2022년 수퍼 타이거(Super)에서는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태어날 때부터 독특했던 변종 호랑이가 무리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겉돌았지만, 그런 이들로 인해 세상은 바뀌어 나가고, 마치 늪에서 피어난 연꽃과도 같은 수퍼(Super)한 호랑이(Tiger)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용수 모집 관련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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