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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사랑나눔회, 저소득 가정에 의료·주거비 지원

삼정KPMG CI.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 의료,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에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의료, 주거지원금을 지급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법정 지원으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위기, 긴급 상황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는 틈새 가정 또한 포함된다.

 

대상자에는 관리비, 임대료, 가스, 전기 요금 등의 주거지원금이나 치료, 입원비에 해당하는 의료지원금이 1인당 최대 200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임근구 삼정사랑나눔회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 보건 환경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