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9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식당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하루 이용자가 평균 300여 명으로 직업교육, 문화활동, 주간보호, 건강지원 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복지관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김이강 예비후보는 "2년 넘도록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면서 고통받았던 장애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어 기쁘다"며 "서구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현장 중심으로 한층 강화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과 복지, 문화, 일자리까지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상생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예비후보는 또 자신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소통으로 확신을 주는 행정과 복지(소확행)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맞춤형 일자리 등 장애인들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인권도시 광주를 서구에서부터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장애인복지관 현 부지에 2024년까지 장애인융합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시설 관계자가 우려하는 공사기간 임시공간 확보 및 이동 운영에 대해서도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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