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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 브리핑] 교보생명·농협·캐롯손보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성장동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

 

◆교보생명,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AWS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보생명은 향후 개발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포함한 AWS의 첨단 서비스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를 출시한 교보생명은 금융마이데이터 표준API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 및 확대를 통해 국내 보험업계에서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대상 빅데이터시스템 '오션'(Ocean)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험 가입심사 서비스 '바로(Baro)' 등의 핵심 워크로드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서버나 시스템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인프라 확장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교보생명은 보험 비즈니스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현대화하는 동시에,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향후 신규사업 확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을 위해 AWS의 글로벌 인프라를 제한 없이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반한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업계 선두권 자리를 굳혀나갈 것"이라며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변화와 확장에 용이한 디지털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영해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간편고지 건강보험 2종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간편보험상품을 확대한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간편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NH농협손보는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할증률을 낮추고,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신담보를 추가한 종합형 건강보험 '(무)NH335굿패스건강보험', '(무)NH335더블굿패스건강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형 보험의 고지사항을 변경하여 경증 유병자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부부가 동반으로 가입할 경우 보장보험료의 2%를 각각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NH335굿패스건강보험'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검사 등 소견 여부와 ▲3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간경화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이 3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을 한 경우에도 3년 이내 계속해 6일 이상 입원 또는 30일 이상 투약 이력이 없다면 '(무)NH335더블굿패스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은 무해지환급형과 갱신형, 일반심사와 간편심사, 납입면제 탑재 여부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상품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전국의 보험대리점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60만 돌파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계약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 /캐롯손해보험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보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6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으로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누적 60만건 돌파 소식은 지난 3월 50만건 돌파 이후 두 달 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캐롯손보 성장세는 단지 탄 만큼만 낸다는 상품 차별화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캐롯손보는 본격적으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안전 운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고객은 캐롯손보의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운전 인식 강화는 물론 금전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캐롯손보는 한화손보, 롯데손보와 함께 보상서비스 혁신을 위해 '히어로 손해사정'도 설립했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서비스 효율화를 구현함은 물론 3사의 보상 역량을 한데 모아 보상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역시 높여가고 있다.

 

캐롯의 고객 만족도는 가입 고객의 갱신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만기 고객의 재계약 비율은 86%로 타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캐롯손보는 보험사이자 IT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만큼 IT기술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신규고객 유입과 높은 갱신률로 연결되고 있다"며 "5월 중 공개 예정인 신규 서비스 '캐롯멤버스 오토'와 함께 새롭게 개편될 홈페이지 및 앱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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