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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GS리테일, 동물병원 지원사업 기업 ㈜아이엠디티에 25억원 투자

GS리테일이 펫산업 확장의 일환으로 동물 병원 관련 분야에 25억원을 신규투자 한다.

 

GS리테일은 동물 병원 경영 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했다.

 

아이엠디티는 가입한 회원 병원의 브랜드 마케팅과 회계,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전국 57개 동물병원이 회원사로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물 병원 업계와의 선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MSO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했다.

 

㈜아이엠디티는 동물병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디지털 전환과 그중 핵심인 신규 EMR 시스템(전자의료차트)구축을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 EMR시스템은 병원마다 다른 질병, 처방 코드, 약재 처방 등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진료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의사 입장에서는 진단, 처방 레퍼런스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클라우드 방식의 빅데이터로 구현될 신규 EMR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단·진료·검체 분석 및 처방 데이터가 방대하게 축적되고, 진단/처방의 레퍼런스를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은 이를 MSO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로 보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펫프렌즈에 총 4차례 투자를 단행, 현재 30%의 지분을 보유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펫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아이엠디티가 추진하는 EMR 시스템은 동물병원 산업 내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 하여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의 연관 회사들과의 시너지도 조기 실행해 반려동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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