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변 중심 공간 구조를 조성하고, 도시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내달 중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용역 내용은 ▲한강변 주요 거점(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간 연계방안 및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와 녹지생태도심 확충 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 수정·보완 등이다.
또 시는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한강변 공간 재편을 위한 추진 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체계적으로 한강변을 관리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강 수변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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