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방역 규제 해제로 기업이 재택 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으로 점차 전환함 따라 남성 워크웨어 수요 충족을 위해 관련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엔데믹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과 사무실 출근이 맞물리면서 최근 남성복 매출이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2주 간(4월4일~5월1일) CJ온스타일 남성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약 31% 신장했다. 지난 8일 다니엘 크레뮤 여름 신상품 출시 방송에는 약 16억원의 주문이 몰리며 슬랙스, 린넨 블레이저 등 전통적인 남성용 오피스룩 아이템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CJ온스타일은 관련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 앞서 CJ온스타일은 5월1일부터 16일까지 남성복 방송 편성을 전월 동기 대비 약 50% 늘렸다.
한편 CJ온스타일은 ▲12일 오후 6시 30분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14일 오후 8시 30분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 등을 방송한다.
최경식 CJ ENM 브랜드사업2팀 팀장은 "재택 근무와 원마일웨어 강세로 잠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심리 회복과 출근·결혼식·모임 등으로 인한 외출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오피스룩, 구두 등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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