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은 탈북, 다문화, 자립 준비 청년의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사회통합 분야 장학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이 장학사업의 사회통합 분야를 올해 신설했다. 학력이 취업 및 소득 수준과 연계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지녔으나 가정환경에 의해 성장의 가로막에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은 물론, 생활비 성격의 학습 지원비 360만원이 제공된다. 또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 대학(원) 진출 시 정착 지원금을 주며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해외 학술대회 참가 시 추가 경비를 지원한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 소그룹 활동, 동문회 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사회통합 장학생 신청은 장학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인성 검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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