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날(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통합'이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 그것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어제 첫 출근을 하긴 했는데, 취임사에서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통합이라는 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장관들의 추가 임명에 대해서도 "출근해서 챙겨보겠다"며 "수고하시라"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인도네시아,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외교사절 접견도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