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2022년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사업',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 '부산제작사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사업'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지원작은 총 11편으로 ▲장편극영화 부문 2편 - '해야 할 일', '등대' ▲(웹)드라마 부문 3편 - '기묘한 히어로: 고등햄릿', '리뷰왕 장봉기', '문제적탐정사무소 시즌2-추리택시' ▲다큐멘터리 제작단계 3편 - '망양중복', '#with_you', '죽어도 자이언츠' ▲다큐멘터리 기획개발단계 3편 - '공순이', '애프터 라이프', '8부두' 등이다.
심사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종합 토론을 진행, 작품기획 및 창작의 우수성(독창성), 예산 운용 및 제작 역량, 앞으로 작품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지원작품과 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감독과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의 지원금을 작년보다 1억 9000만 원 증액하고, 각 지원 분야를 보다 집중적,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OTT, 웹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웹)드라마' 부문을 '장편극영화' 부문에서 분리하고, 2편에 1억 지원에서 3편에 2억 4000만 원으로 지원예산과 편수를 늘렸다.
지난해 (웹)드라마 부문 선정작이었던 기묘한 히어로와 문제적탐정연구소는 같은 작품의 시리즈로 지원, 선정되는 등 IP 확장성이 기대되는 작품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웹)드라마는 동일 작품의 시리즈물일 경우는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장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지난해 기획개발단계 부문의 선정작이었던 #with_you가 올해 제작단계부문에 선정됐다. 부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다큐멘터리 분야를 지난해부터 별도 사업으로 분리,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가운데 #with_you는 기획에서 제작까지 모든 단계의 지원을 거친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제작사 및 창작자들의 상황과 산업 환경 변화에 맞는 지원책을 고민해 지역 영화·영상 제작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영상위원회의 단계별 제작지원 사업을 거친 작품들은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부산의 영화·영상 제작 환경과 지원 여건에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정순(정지혜 감독)'은 2019년도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과 2021년도 '부산지역 영화·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기술지원 사업' 지원작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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