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5~10월 수상레저 성수기 동안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바닷가에서 발생한 레저관련 사고는 총 594건으로, 이 가운데 60.7%(361건)가 수상레저성수기(5~10월)에 발생했다.
사고 유형은 ▲기관고장(50%) ▲표류(23%) ▲좌초(12%) 순으로 발생했고, 사고 원인은 ▲정비불량(48%) ▲운항부주의(21%) ▲조종미숙(12%) 순으로 안전의식 부족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파출소 근무자들과 경비함정의 현장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수상레저기구 정비 불량과 같은 사용자 부주의에 따른 사고 감소를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내수면 수상레저활동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내수면에서도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윤성현 청장은 "해양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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