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1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수십만 개 브랜드의 수백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한 브랜드와 상품들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들의 구매이력과 요구를 십분 반영했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하고 꾸준히 국내 고객 피드백을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에서 한국으로의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평균 6~10일에서 4~8일로 단축하는 등 검색, 배송, CS 등 모든 영역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했다.
최근 라이브 방송이 새로운 온라인 쇼핑 문화로 떠오르면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 방송도 월 2회 고정 편성 중이다. 지금까지 총 13회 진행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 방송은 최대 시청수 119만, 매회평균 65만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하며 '라이브11'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11번가 관계자는 "그동안 판매 상품 구성에 일부 부족함을 느낀 고객분들의 아쉬움을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해외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오직 아마존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5월 중 패션, 뷰티, 주방, 디지털, 스포츠 카테고리에 추가 된 인기 브랜드를 엄선한 프로모션 '아마존 블러썸'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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