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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코인시황] 비트코인, 4000만원대 하락세 지속

최고가 대비 반토막

비트코인 하락세가 길어지면서 40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최고가 대비 절반 넘게 하락한 상태다.

 

11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5%(6만3000원)하락한 410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83%(2만6000원)하락한 30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반짝 반등세를 보인 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연이은 하락세로 인해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8200만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최고가 대비 50% 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2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