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속가능발전'을 화두로 대학생 정책 참여 콘테스트 '가치, the 생각하다 시즌 3' 행사를 오는 6월 개최하기로 하고,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 주제는 환경보전을 넘어 지구촌 평화협력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도시, 부산의 꿈'을 실현할 정책 아이디어로 정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즐거운 부산 '행복도시' ▲어디서나 쾌적한 부산 '그린도시' ▲더불어 풍요로운 부산 '번영도시' ▲다함께 소통하는 부산 '공존도시' 등 4개 추진전략과 세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콘테스트 참가자는 4개 전략 중 한 분야 이상을 정해 실현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부산 시내 대학의 학부생(휴학생 포함) 가운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지역협력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해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정책 제안서를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는 6월 하순 열리는 정책 제안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 390만 원이었던 총상금에서 포상액을 늘려 6개 팀에 부산대학교총장상과 총 470만 원의 상금(대상팀 13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라 글로컬(Global+Local)한 시각을 두루 갖춘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우수제안은 부산광역시 관련 부서로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생 정책 참여 콘테스트 행사는 각종 현안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는 경진대회다. 부산대가 주최해 올해 세 번째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공유해 지역청년들이 지역의 우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해 행사는 본선에서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학생들은 팀을 꾸려 부산의 비대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업총괄을 맡은 장덕현 부산대 기획처장은 "지속가능도시, 부산의 꿈은 탄소중립 '그린 캠퍼스' 구현으로 지역혁신 선도를 선언한 부산대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고민들을 모아 부산이 더 행복하고 푸르고 번영하는 공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꿈이기에 이번 행사가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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