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교육감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금 광주교육은 실력저하, 학령인구 감소, 교육구성원간 갈등 등 위기 상황이다"면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서 혁신적 포용교육을 바탕으로 위기의 광주교육을 구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광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엠마우스 산업을 찾아 섬김과 포용, 동행의 교육철학을 실천했다.
이 후보는 "제가 꿈꾸는 광주교육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비록 장애가 있거나, 가난하더라도 교육에서 소외되거나 학력 격차가 발생해서도 안된다" 며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엠마우스산업 공장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인 생산직원 40여명과 함께 화장지 제조 포장 작업을 함께 했으며, 생산, 관리직원 등을 격려하며 포용의 교육 행보를 이어갔다.
광주에는 선명학교 등 5개 특수(장애)학교가 있으며 모두 1100 여명의 학생들이 학업 중이다. 이 후보는 특수학교의 현대화와 특수학생 스타트업(창업) 지원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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