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81억원) 대비 8184억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의한 기저효과 및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한 결과다.
이와 함께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470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 신계약 가치는 보험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를 의미한다. 금리 상승과 더불어 건강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영업효율이 개선된 영향이다. 자산운용이익률은 신규투자이원 개선 및 매각익 적기 실현 등에 힘입어 3.6%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28조1000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RBC)비율은 246%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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