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달 16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전통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을 의미한다. 관혼상제에는 갓 관(冠), 혼인할 혼(婚), 죽을 상(喪), 제사 제(祭)가 있는데, 예부터 혼례를 올리기 전에는 반드시 관례나 계례를 먼저 치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행사는 성년이 됨을 알리는 고천 의식을 시작으로, 성년의 결의 및 가례(의복과 족두리 착용),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감사의례(부모님께 큰절)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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