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지난 12일 항공물류학과가 UPS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을 탐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항공물류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무와 관련 취업 분야를 소개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UPS는 운송, 항공 화물, 트럭 운송, 라스트 마일 유통과 드론 배송을 전문으로 120개국에 1000여 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220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 글로벌 물류(3PL) 분야 1위 업체다.
항공물류학과는 UPS 이사, 차장, 부장, 사원 등 다양한 직급들로 구성된 실무자를 초청해 오퍼레이션(Operation), 영업(Sales), 솔루션(Solution) 등 항공물류 관련 실무를 전수받고, 분야별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사상구 UPS 부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항공물류 관련 시설과 물류시스템을 체험하고 국제 특송 항공 화물의 흐름을 파악하는 등 현장 견학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물류산업의 최신동향과 산업 전반 프로세스의 이해 증진은 물론 항공 물류 산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항공물류학과 2학년 신영석 학생은 "항공 물류 실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진로와 취업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서 더 유익했다"며 "동남권 유일의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서 항공물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UPS 김홍주 이사는 "현업에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미래 항공물류 전문가가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승하 항공물류학과장은 "현장 실무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습과 취업 지원을 통해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물류학과는 물류 기업 출신의 항공물류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500여 개의 부산 수출 기업 및 한국관세물류협회와 산학협력으로 실무중심의 학생맞춤 교육제도를 운영하며 항공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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