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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인도 밀 수출금지에 국제 곡물시장 충격! 국내 비축분 예의 주시

세계 3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자국 식량 확보를 내세워 밀 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밀 가격이 오를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토이미지

세계 3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자국 식량 확보를 내세워 밀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여파로 전 세계 밀 수출량이 급락한 가운데 인도의 밀수출 금지까지 겹치면서 국내 밀가루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여파로 이미 국제 밀 가격은 약 60% 급등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와 관련해 국제곡물 시장 변동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인도가 밀 수출 중단 선언을 하면서 농식품부는 인도는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전 세계 수출량의 4% 수준을 차지(미국 농무부, '22/'23년 전망)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인도는 밀 생산량 대부분을 자국 내 소비하였으나, 21/22년부터 자국 내 작황 양호와 국제 밀 가격 상승 등으로 주로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에 수출 한 상태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분용과 사료용으로 연간 334만 톤의 밀을 수입하고 있는데 제분용은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전량 수입 중이다. 사료용은 대부분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번 인도의 밀수출 중단으로 국내 수급에 미칠 영양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 업계는 제분용 밀의 경우 10월 말, 사료용 밀의 경우 내년 1월 말까지 사용 물량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업계,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국제 곡물 시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면서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국내 자급률 제고, 해외 곡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중장기 대책도 적극 강구한 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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