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원회' (이하 추진위) 김천만 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16일 이재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추진위는 "일산대교는 개통 시부터 한강의 28개 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한 다리"라며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통행료보다 6배가 높은 km당 660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일산대교의 완전 무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추진해온 장본인"이라며 "우리들의 지지선언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로 이어져 일산대교가 완전 무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지지선언에 대해 이재준 후보는 "도로는 국가 기간시설로 엄연한 공공재"라며 "개인 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마땅히 시정해야 한다. 하물며 국민연금으로 운영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사업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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