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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고3 학생,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 지급하겠다”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2년 코로나19로 사교육비 증가와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공약을 발표했다.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고3 학생들이 직장에 취업하거나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려는 정책이다.

 

지급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재학생 약 1만 5000여 명이며, 1인당 지급액은 100만 원으로 총 150억 원 규모다. 재원은 교육청 자체 예산을 활용하되 필요할 경우 광주지역 기업의 장학금 지원도 끌어낼 예정이다. 2022년 3학년을 시작으로 매년 3분기에 선불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을 통해 우리 지역 대학 및 수도권 포함 타 시·도 대학에 진학하여 꿈 실현에 도전하는 학생들, 특수교육대상 학생으로 직업교육 거점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 선취업 후 진학을 꿈꾸는 고3 학생들에게는 사회 첫 발자국을 위한지원금이 취업을 위한 시험 대비 특강료, 면접시험 준비 수강료, 수시 모집 전형료, 임시 거소 마련을 위한 숙박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은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다른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어 광주에서도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교육복지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 상품권으로 30만 상당 지급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2021년 9월 '온 학교 교육 회복학습 지원' 명목으로 학생 1인당 30만 원 지급, 총 885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 지급'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고3 학생들을 책임지는 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 지원금을 우리 지역 화폐로 발급하여 지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중단을 막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영평가(2020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A등급으로, 청렴도(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등급 없는 2등급으로 향상하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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