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을 지켜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적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매수할 의무는 없지만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매입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 이후 공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작년 8월 사유지 매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사유지 총 36.7㎢ 가운데 6.3㎢(여의도 면적의 2.17배)에 대한 우선 매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수 대상(6.3㎢)은 ▲등산로·둘레길 등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토지 ▲시민 이용 편의와 공원 관리를 위해 확보할 필요가 있는 토지다.
접수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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