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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발생 비상 훈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17일 고속도로순찰대11지구대와 인천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역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역주행 차량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막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 17일 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하부도로에서 역주행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신공항하이웨이,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인천서부경찰서등 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조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역주행은 지리를 잘 모르는 운전미숙자나 음주 운전자가 도로 주행 방향에 착오를 일으켜 잘못 진입하는 사례로 지난 3월에도 충북의 한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20여Km를 역주행해 소동을 빚기도 했다.

 

훈련내용은 영종대교 하부도로에 역주행 차량 발생을 가정하여 영종대교 하부도로 진입로를 차단하고, 순찰차의 트래픽브레이크를 활용하여 서행 유도와 차단선 구축을 통해 정상 주행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동시에 역주행 차량을 제지하는 시나리오로 시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는 모든 진출입로에 역주행 차량 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역주행 차량이 감지되면 도로 전 구간을 모니터링 하는 교통서비스센터에 자동으로 알람이 켜지고, 고객지원반과 고속도로순찰대가 신속하게 역주행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역주행 차량은 운전미숙자나 주취자인 경우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운전미숙자는 네이게이션 등 운행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이사는 "일반사고 대비 치명률이 높은 역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며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주로 고속도로 진입 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함으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내 표지판의 확인을 통해 안전 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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