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영화 학교이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을 길러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2022년 AFiS와 함께하는 제2차 KAFA 씨네토크'를 개최한다.
2차 교육은 오는 27일 코픽 본사 2층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19기)을 졸업한 장건재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그의 최근작인 '달이 지는 밤'을 전석 무료로 상영한 뒤 GV형식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장 감독은 '회오리바람(2009)',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괴이(2022)' 등을 연출하고 벤쿠버국제영화제, 페사로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수상을 휩쓸었다.
이날 달이 지는 밤 주연 강진아 배우가 패널로 참석하고, 주성철 영화 저널리스트(전 씨네21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를 맡을 예정이다. 강진아 배우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기로, '소공녀(2018)', '한강에게(2019)', '태어나길 잘했어(2022)' 등에 출연하고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이나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자체 온라인 교육플랫폼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명의 교육생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열린 제1차 씨네토크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34기 졸업생인 홍성은 감독이 참석했다.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상영 후 GV 형식으로 씨네토크를 진행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작품의 연출 의도나 KAFA 재학 시절 이야기를 감독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재밌고 유익했다"며 "다음 씨네토크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가 2020년 상호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난해 개설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가 배출한 명감독을 초청하는 KAFA 씨네토크는 올해 매달 마지막주,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화제작의 감독·제작자 등 전문가들과 부산지역 영화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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