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명예박사회가 학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명예박사 학위 수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명예박사회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인간무형문화재)이 회장을, 김정순 한국담수토부 대표이사가 총무를 맡고 있다.
지난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한성호 대외국제처장, 박상원 대학원장, 명예박사회 성각스님을 비롯 김정순 대표, 박필룡 전 동아학숙 이사장, 엄기섭 한진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각스님을 비롯한 명예박사회원들은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에 긍지를 갖고 회원들이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모교를 사랑하는 후배들이 많이 생기면 더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명예박사회 활성화를 위해 자주 교류하고, 발전기금 기부자 분들을 모두 모셔서 보답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겠다"며 "발전기금 외에도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제품화하는 '동아브랜드'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학교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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