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는 '아이 사랑 나눔 바자회'에 약 2억원 상당의 '널디' 의류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의 대표 스트릿 패션 브랜드인 널디는 다채롭고 톡톡 튀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다. 에이피알은 널디의 대표 제품인 트랙 탑과 트랙 팬츠를 비롯해 니트스커트, 스웨트,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기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널디 제품은 매대에 올려놓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고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보호대상아동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바자회 수익은 전액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보호아동들을 세심히 돌보기 위한 필요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에이피알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주목받았다. 또, 아동정서지원 및 발달전문치료사업을 하는 꿈나무 아동 종합상담소(재단법인 월드선교회 재단 운영)에 의류를 후원하고 유기견 보호소에 냉방시설 및 장비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대한사회복지회와는 지난해 가정의 달 위탁가정 어머니들을 위한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과 11월 '깐부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 및 화장품을 전하며 따뜻함을 나눈 바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은 기업으로서 성장의 의무 외에도 사회적 책무 역시 다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 답게 사회 여러 곳에서 책임을 다하는 분들과 혁신적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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