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박완주 성 비위 사건에…천안 여성단체 "의원직 사퇴하고 천안 떠나라"

충남 천안시 전직 여성단체협의회장단과 여성 직능단체장들이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에 대한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사법당국에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몰군경미망인회 등은 지난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혐의에 대한 합당한 수사와 정당한 법의 심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충남 천안시 전직 여성단체협의회장단과 여성 직능단체장들이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에 대한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사법당국에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몰군경미망인회 등은 지난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혐의에 대한 합당한 수사와 정당한 법의 심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기 전) 당 요직을 두루두루 역임하고 정책위원회 위원장까지 지낸 천안 지역 3선 중진 의원"이라며 "(민주당 출신이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이어 발생한 이번 (성 비위 관련) 사태로 천안 지역의 시민들과 여성들을 무시하는 처사를 개탄한다. 박완주는 천안을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마디로 파렴치한 성 비위는 성범죄"라며 "성 비위 내용을 파악해 진상을 밝히고 사법당국 역시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박완주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6일 성 비위 의혹이 있는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한 성 비위 의혹 사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