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해양과 인간,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심어 주기 위해 '제3회 KMOU 해양·인문 콘서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해양과학기술관 100호실에서 열린 행사는 ▲행사 안내 및 환영사 ▲작은 음악회(고충진 클래식기타리스트) ▲강연 및 대담 -'디지털인문학(강지훈 부산외대 HK연구교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미정 교양교육원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은 발전하고 인문학은 위축된 오늘 시대에 상반된 두 주제가 연결된 강연 내용에 기대감을 언급했다.
이후 진행된 작은 음악회 시간에는 고충진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연주가 이어졌다. 대호타(F. Tarrega) 외 5곡을 연주했는데,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지훈 HK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제 간 융합 및 협업으로 IT와 인문학이 창의적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지훈 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이 학술분야에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연구의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판매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지식·정보의 사회 공유 및 확산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해당 강연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감상문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제출자에 한해 수상을 진행하며, 선정은 강연자의 최종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는 6월 초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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