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연대·고대·서울시립대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운영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연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에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각 대학이 선발한 민간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한다. 서울시는 대학과 협력해 강의실, 세미나실 등 수업 공간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레벨테스트, AI(인공지능)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대학별로 100명씩 총 300명의 실무 인재를 키워낼 예정이다.

 

교육은 역량교육 4개월, 기업 실무 인턴십 2개월을 포함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역량교육은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과 인문계 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 2개로 구성된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8대분야 역량교육으로,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은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같은 직무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요되는 비용은 서울시와 대학교에서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정규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창업 멘토링,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부터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전문 민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대학과 함께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대학의 교육인프라와 우수 민간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대학생이 느끼는 취·창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대학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4차산업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미래인재를 육성해 취·창업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