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관내 중소기업 신규 직원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퇴사 사유 1위인 직무·조직 적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신규 직원은 SBA에서 구축한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사무, IT, 비즈니스 스킬 분야의 직무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4개 이상의 강의를 수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직장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온보딩 코칭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 SBA는 중소기업 내부 실정을 고려한 온보딩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웰컴 MZ! 요즘 신입직원 알아보기 ▲채용 성공 비결, 온보딩 프로그램 '우리 회사만의 MZ세대를 만나는 방법' ▲우리 회사만의 유니크한 온보딩 프로그램 소개하기로 구성됐다.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직원(신입, 경력 무관) 채용 이력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신규직원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SBA는 이달 24일부터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BA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규직원 중도이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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