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한 주간동안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고자 유 초 중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2022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자발적으로 출발하여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담양교육지원청의 전통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15주년을 기념하여 담양의 지역사회 교육시설,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를 돕고자 3일간의 현장탐방 연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15주년을 여는 첫날은 담양 특색교육인 「가사 문학의 향기 품은 담양人 기르기」와 관련하여 담양에 근무하며 담양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들이 가사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재종 시인을 청하여 '담양의 정자, 가사문화 기행'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둘째 날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혁신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미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석철진 교수와 '미래교육!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3일간의 현장연수는 39개팀 254명이 지역사회 교육시설 1곳을 필수 방문하되 나머지 코스는 자율적으로 기획하여 담양의 생태환경, 역사 및 문화 유산을 답사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숙교육장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15년째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존경한다" 는 소감을 밝히며 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추는 변화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담양교육'을 실현하자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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