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4일 동천강에 야생조류 탐조대 및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총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동천강 일원에 쉼터데크와 전망망원경, 안내판을 설치해 야생조류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동천강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주 외동읍에서 흘러온 모래가 퇴적돼 곳곳에 모래톱이 발달, 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철새의 종류가 해마다 다양해지고 개체 수도 늘고 있다.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와 홍머리오리, 물닭, 흰죽지, 떼까마귀, 여름 철새인 중대백로와 쇠백로 등이 주로 관찰된다.
그동안은 태화강 주변에서만 조류를 관찰할 수 있었지만 이번 탐조대 설치로 동천강에서도 야생조류를 가까이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울산에는 태화강 주변 남구 세양청구아파트 앞 2곳과 중구 내황교 1곳,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단지 1곳 등 총 4곳에 조류 탐조대가 설치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과 인접한 곳에 탐조대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조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